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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2 해를 품은 달 시청률 대박친 최고의 1분, 한가인 아닌 중전 놀라워

어제 방영된 "해를 품은 달" 9회가 전국 시청률 34.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갈아 치웠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순간 시청률 39.2%라는 경기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이 나와 화제입니다. 해당 장면은 월이와 훤이 다시 재회를 하는 장면으로 가장 시청자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던 장면인데 항상 잠들어 있어야 훤이 잠들지 않고 월이를 기다리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한순간이었습니다.


훤은 이 장면에서 월이게 내의원에서 보낸 차를  앞으로 마시지 않겠다고 말하며 자신에게 했던 말에 책임을 지라 명하게 되지요. 그러면서 잠든 순간만이라도 정무에 대한 고단함을 잊을 수 있도록 마음에 자리 잡은 자신의 고통을 잊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월이는 해하는 액과 살을 소인이 다 막아낼 것이라며 말하며 주상전하의 옥체를 지닌 액받이 무녀라며 주어진 한 달 기간만큼 그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지요. 훤은 그런 월이게 점점 다가가 고개를 들라 하는데 그 순간 중전이 이곳으로 향하고 있어 긴장감은 더욱더 고조되는 장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순간 시청률이 예고되었던 장면은 월이와 훤의 재회장면보다는 중전이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훤이 있는 곳으로 쫓아와 방문을 하나씩 열어 보는 장면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 두 번째 방문을 살짝 열면서 훤과 월이를 동시에 보게 되는 장면에서 중전이 마치 연우를 알아보기라도 한 듯 미간을 찌푸리는데 그때가 가장 심장이 두근거리고 궁금했던 장면이었으니까요.

만약 여기서 중전이 연우를 알아보기라도 한다면 앞으로 상당한 풍파가 일어날 것이 뻔하고 알아보지 못한다고 하여도 월이을 본 이상 중전이 가만히 있을 리 만무하기 때문에 앞으로 월이의 수난은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해를 품은 달"에서 자체 최고 순간 시청률을 차지한 1분은 바로 중전이라는 사실입니다. 지난 8회에서 중전과 그의 아비인 이조판서와 대화를 나눈 장면에서 무려 분당 최고 시청률 42.7%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이 나오고 말았으니까요.

하지만 왜 이 장면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이 42,7%라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장면이 그다지 중요한 장면이 아니었고 내용상 그냥 채우는 분위기의 대화 내용이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임금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딸을 질책하는 이조판서 대화내용은 심각하긴 했지만, 그 뒤 내용은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중전의 행동을 꾸지람 이었기 때문에 분당 최고 시청률이 나올만한 중요한 장면은 아니었는데 좀 신기하긴 합니다.


아마도 앞선 중전이 자신의 아비인 이조판서를 만나기 전 장면에서 훤과 운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시기와 질투를 느껴 쫓아가 따지려는 행동을 취하는 장면에서 자신의 아비와 마주치자 다음 내용이 궁금해져 분당 시청률이 최고로 오른 것이 아닐까 짐작이 가지만 조금 의아하기 합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해를 품은 달" 장면 모두가 기대를 하게 만든 장면이기 때문에 분당 시청률도 최고를 경신하며 뛰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었던 한가인의 연기력이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조금 더 감정 이입을 시키는 부분에서 분발해야 더 좋은 명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해를 품은 달"이 벌써 10회째가 됩니다. 어느덧 20부작 중 절반을 마친 상태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는데요. 시청률 50%까지 돌파하는 그날까지 사랑받는 "해의 품은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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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시퍼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