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연기자 노동조합"은 정말 진실하게 연기자의 권리를 찾고자 하는 것일까? 먼저 의문이 든다. 지금까지 수많은 연기자가 자질부족과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켜 하차를 해왔지만, 그동안 침묵하던 단체가 왜 이제 와서 함은정의 사태만을 놓고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모르겠기 때문이다.

그리고 너무나 놀라운 것은 함은정이 그렇게까지 대단한 연기자였느냐는 점이다. 특히 함은정은 온 국민이 다 알듯이 본업은 가수인데 이제는 연기자로서 막강한 파워를 가진 인물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그리고 어제는 연매협이 나서서 함은정을 옹호하고 난리 법석을 피우더니 이제는 한연노까지 나서는 걸 보니 내일 또 어떤 단체가 고귀하신 함은정을 대변해 줄지 모르겠다.

한연노는 "다섯손가락" PD의 협박에 관한 진실 공방을 떠나 자신들의 주장과 관련된 성명에 이와 같은 문구를 집어넣었다. "시청자는 함은정이 하차한 이유를 모두 납득하지 못한다"라고 말이다. 도대체 이 말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정말 시청자들이 모두 납득하지 못한다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하지만 이는 한연노의 착각이고 연매협의 억지주장이다.

이미 모든 시청자는 함은정의 하차를 다 납득하고 있고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증거는 쉽게 시청자 게시판만 찾아봐도 줄줄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들은 어떤 증거를 들고 시청자를 빙자해 언론플레이를 하는지 참 기가 막힌 작태이다.


물론 티아라 사태를 놓고 모든 책임을 함은정에게 돌려세울 수는 없다. 그러나 어느 학부모가 학교에서 이제 초등학생인 자식들이 친구들과 "함은정 놀이", "티아라 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겠는가? 그리고 그런 논란의 당사자가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나와 교육적으로 악형향을 주고 있는데 그걸 누가 이해한다는 것인지 그들의 억지 주장에 할 말을 잃었다.

만약 한연노는 자기 자식이 학교에서 저런 형태의 놀이에 당했다고 해도 티아라를 옹호할 수 있을지 묻고 싶을 정도인데 적어도 함은정의 편을 들어주기 위해서는 여론이라도 제대로 살피고 자신들의 이익추구에 나섰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뒤 가리지 않고 무작정 언론플레이를 하는 방법만 알아서 진실을 더는 왜곡하지 말고 말이다.

함은정은 이번 하차 사태는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이는 함은정을 비롯한 티아라 멤버들이 왕따 논란에 주체가 된 것 자체가 책임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소속사 뒤에 숨어 멤버 전체가 정확히 나서서 언론에 해명조차 못 하는 그룹을 어떤 국민이 믿을까 싶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화영에게 강제로 떡을 먹이는 함은정은 모습은 정말 충격적으로 다가온 영상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게 그저 일본방송에서 오락성격을 지녔던 아니었던 분명히 방송에서 화영은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고 그걸 본 네티즌이나 시청자가 상당한 거부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리고 화영의 강제나 다름없는 계약해지 통보에 대해서 그 어느 단체도 나서지 않고 침묵을 하더니 이제와서 마치 티아라가 자기들 분신이라도 되는 양 챙기는 모습을 보면 정말 어이없다는 것이다. 또한 한연노의 모습이 추해 보이는 이유는 과거 한예슬 때도 그랬지만, 이번 은정 사퇴까지 왜 꼭 스스로 문제를 일으켜 벌어진 연기자들의 하차까지 이런식의 보호를 해주냐는 것이다. 물론 가재는 게 편이라고 하지만 적어도 옳고 그름 조차 판단할줄 알아야 정상이지 않을까 한다.

특히 여론을 무시하고 함은정의 하차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면 앞으로 모든 사회적 문제에 연루된 연기자가 하차를 하게 된다면 그들을 보호 하기 위해 한연노는 계속된 자기들 노조원 챙기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그게 국민의 뜻에 반하든 아니든 자신들만의 이익추구를 위해서 말이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티아라는 대단했던 그룹이었던 것 같다. 이처럼 티아라를 건들지 못하게 전방위로 막강한 실세들이 파워를 휘두를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를 관가 하고 있는 게 있다. 지금 자신들의 권력과 지위를 가지고 은정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시청자와 네티즌 모두를 협박하고 있는 게 당사자들이라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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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시퍼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