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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19 대만언론 태권도 불만에 소녀시대 비난 엉뚱한 화풀이 (14)

대만언론의 행패가 도를 넘은 듯하네요. 지난번에는 소녀시대가 성 상납을 한 연예인이라는 오해를 하게끔 보도를 해서 욕을 먹게 하더니 이제는 아예 생뚱맞게 태권도에 연결시켜 비난을 가하는 것을 보고 정말 이거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대만언론은 광저우 아시아게임 태권도 경기에서 자국의 선수가 공인된 장비 미착용으로 실격패를 당하자 이렇게 소녀시대에까지 비난을 퍼붓고 있는데요. 어디에서 뺨 맞고 화풀이인지 그들의 횡포에 기가 차기까지 하네요. 무엇보다 왜 가만히 있는 소녀시대를 물고 늘어지는지 도무지 이들의 머릿속을 이해할 수 없는데요. 소녀시대가 태권도 창시자도 아니고, 소녀시대가 태권도 대표선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만 선수와 경기를 한 것도 아닌데 왜 소녀시대에게 사과를 언급하는지 당최 그들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태권도 경기 실격패에 불만이 있으면 경기를 진행한 중국 측에 불만을 제시할 일이지 중국에는 찍소리도 못하고 한국을 비난하자니 명분도 없고 고작 한다는 게 소녀시대 비난이라니 정말 치졸하기 짝이 없네요. 그리고 소녀시대 비난하는 뉴스 진행한 황이칭 대만 아나운서는 도대체 제정신인지 묻고 싶은데요. 완전히 목소리가 격양된 채로 소녀시대가 사과해도 소용없다고 멘트를 날리는데 뉴스 쓰기 전에 한 번쯤 생각도 안 해보아 봅니다. 아무리 이번 태권도 실격패로 종주국에 대한 불만으로 반한 감정이 몰아치고 있다고 해도 이거 아니잖아요. 축구 경기에서 졌다고 영국의 베컴이나 루니를 비난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정말 코미디가 따로 없지 않나요.

물론 당시 경기를 했던 대만 태권도 선수의 심정은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에요. 당연히 억울하고 복장이 터지겠죠. 오죽했으면 경기가 끝나고 나서 경기장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않고 그 자리에 주저앉자 엉엉 울었을까요. 정말 제가 봐도 짠하더군요. 도대체 경기를 어떻게 진행했기에 그렇게 우수한 성적을 내고도 단칼에 잘라버리는지 참 심판진들이 한 선수 인생을 망친 것 같아 제가 안쓰럽기까지 하더라고요. 저 경기에 나가려고 몇 년을 준비하고 노력했을 거라는 것을 알면서 저런 미숙한 경기진행으로 한 선수의 꿈을 짓밟아 버리다니 모두 자격박탈 시켜버리고 싶어지네요. 거기에다 한국까지 욕먹게 하고 때아닌 소녀시대까지 역풍을 맞고 있으니 답이 나오질 않는데요. 잘못은 그들이 하고 왜 우리가 뒷수습해야 하는지 맑은 하늘에 날벼락이 따로 없는 듯하네요.


SM은 이번에도 대만언론이 소녀시대를 걸고넘어지자 대만에 현재 소녀시대 인기가 가장 높아 그런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래도 이건 아니죠. 대만에서 소녀시대가 인기가 있는 것하고 아시안 게임 태권도 경기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거기에다 애꿎은 한국 라면은 바닥에 왜 던지며 불매운동을 외치는지 분명히 누군가 중국에 대한 불만을 돌리고자 머리를 쓴 것 같은데요. 그 잔머리 때문에 한국만 피곤하고 소녀시대만 피를 보는 형국이 되어 버렸네요.

그리고 이런 문제에 불만이 있으면 정식으로 제소를 통해 해결할 일이지 왜 한국 국기를 태우고 난리인지 조만간 길거리에서 소녀시대 사진 블라인드 들고 화형식도 하려나 모르겠네요. 저렇게 불만을 표출할 정도면 충분히 하고도 남겠죠. 아무튼 한국에서나 대만에서나 문제인 것은 저렇게 언론들이 부풀려서 여론을 조작한다는 것인데요. 저런 영상과 비난성 멘트를 뉴스에서 때리니 자국민들이 얼마나 많이 동조하겠어요. 몰랐던 사람들도 쌍수를 들고 덤벼들겠죠. 정말 한심한 대만 언론이 따로 없습니다. 정말 소녀시대가 이 소식을 접하고 얼마나 어이가 없을까요. 결국은 대만에까지 동네북이 되어 버린 소녀시대가 이번에도 참는 방법 받게는 없을 것 같네요.

Posted by 루시퍼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