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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06 전지현 어색했던 아줌마 흉내, 억지스런 티 났던 이유 (19)

영화 “도둑들”이 600만 고지를 돌파한 가운데 전지현이 지난 4일 “연예가 중계”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전지현은 게릴라 데이트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친근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 때문인지 분명히 과거와는 느낌이 사뭇 달랐습니다.


특히 전지현에게서 예전에 느낄 수 없었던 아줌마 스타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이는 과거 도도함과 신비주의로 무장했던 모습과는 완전히 정반대되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부터 그랬는지 아니면 최근에 콘셉트를 바꾼 것인지 모르겠지만, 매우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지요.

이 외에 게릴라 데이트 도중 전지현에 대해 또 다른 기대감이 들었던 부분은 나름 가정적인 여자였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전지현 본인 스스로 한 말이기는 하지만 요리도 제법 잘하고 요즘 결혼하고 나서 제일 고민 되는 게 찬밥이라고 말할 정도로 상상을 깨는 발언들을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충격적이었던 것은 김수현과의 키스신을 놓고 대놓고 좋았다며 당당하게 말하는 부분이었지요. 사실 이런 내용은 아줌마 필이 나는 스타들이 아니면 하기 힘든 대담한 발언들인데 그동안 신비주의 전략을 펼치던 연예인이 공중파 방송에서 서스름없이 이런 말을 하니 제가 다 난감할 정도였습니다.

영화 “도둑들”을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영화 장면에서 김수현과 전지현의 키스신은 정말 진한 정도가 아니라 좀 수위가 높을 정도의 키스였습니다. 그런데 전지현 본인이 그걸 알면서 당당히 키스신이 좋았다 평하니 오히려 시청자들이 더 당황스럽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전지현의 남편은 이 키스신을 싫어한다고 말해 빵 터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전지현이 잘 달래준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전지현은 게릴라 데이트에서 때아닌 굴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과 만남에서 오히려 전지현이 아닌 자신의 여자친구를 찾는가 하면 전지현이 자신의 엄마를 닮았다는 팬까지 만나 정말 왕년의 전지현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싶을 정도였지요. 그래도 전지현을 만나기 위해 폭풍처럼 밀려든 시민들을 보니 아직 전지현의 인기가 죽지는 않았구나 라는 것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요즘 전지현이 너무 예뻐 보이는 이유가 영화 “도둑들”을 보고 나서인데 예니콜  역이 상당히 매력적이고 섹시해 남성이라면 모두들 빠지지 않고 못 배길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지현의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의상부터 총격전이 오갈 때 의상을 벗고 샤워를 하는 신은 정말 이 영화에서 전지현의 진가를 보여주는 장면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보면 현재 전지현이 고소영이나 김희선처럼 신비주의를 벗어 던져 버리고 스스로 아줌마의 길을 가기를 택하지만 아직은 너무 어색한 아줌마 흉내를 내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지현을 아줌마로 취급하기에는 좀 말이 안 되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어떻든 결과적으로 영화 “도둑들”은 전지현의 연기를 다시 보게 한 영화이고 제2의 전성기를 달려가게 해준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영화 속에서 아찔했던 그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영화 1천만까지 돌파하기를 바라며 또 다른 매력적인 섹시 캐릭터로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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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시퍼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