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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23 주병진 쇼 자밀라 예쁘다는 말은 옛말, 급노화에 충격 (1)
"주병진 쇼"를 통해 3년 만에 미녀들의 수다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과거와는 많이들 달라져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 변화는 결혼을 한 사람이 많았는데 소리 소문 없이 결혼을 한 비앙카를 비롯해 에바까지 모두 한국 남자랑 알콩달콩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과거나 현재나 다름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이도 있었는데 폴리나와 은동령이었습니다. 특히 둘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다른 멤버들에 비해 방송활동을 많이 하지 않아서 그런지 경제적 어려움은 있어 보이더군요. 그래도 은동령은 이번 방송 촬영을 위해 자신이 일하는 호텔 섭외까지 하는 등 나름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이들에 비해 현재도 가장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사유리와 크리스티나도 이날 방송에 참가해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는데 , 파일럿 프로그램을 많이 하는 브로닌이 이날 나오지는 않아 조금은 아쉬운 감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가장 쇼킹한 변화를 보였던 멤버는 바로 미수다의 꽃으로 불렸던 자밀라였습니다. 자밀라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녀로 국내에서 드라마는 물론 음반까지 냈던 모델이자 가수였는데 얼굴이 많이 변해버려 몰라볼 정도가 되었습니다. 특히 얼굴 자체에 찾아온 급노화는 예전의 미모는 온데간데없고 과거의 미인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였는데요. 너무 자기관리를 안 한 탓인지 아니면 2년간 두바이에서 생활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일을 했기에 사람이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자밀라가 아직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특유의 말투와 섹시한 제스쳐가 아닐까 합니다. 한국에 다시 들어오기 위해 공부도 나름 해서 이제는 한국어도 제법 하는 편에 속한 자밀라는 이날 토론을 하는 것에 대해서 괜찮겠느냐는 주병진의 질문에 문제없다는 답변으로 당당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정말 과거에는 한국어를 잘하지 못해 방송에서 지장이 있을 정도였는데 그에 비하면 지금 자밀라의 말솜씨는 청산유수였습니다.

그러고 보면 자밀라 이렇게 노력해서 다시 한국에 2년 만에 돌아온 이유를 생각해 보면 그래도 자신을 알아주고 대우를 해주었던 곳이 한국이었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동안 왜 두바이로 떠났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구잘처럼 계속 남아 있었다면 자밀라도 지금까지 완성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주병진은 이어 과거에 자밀라가 아주 예뻐서 미수다 멤버 사이에 따돌림을 당했다는 말이 있는데 그게 사실이냐고 물었는데 자밀라가 살짝 당황을 했는지 놀라며 다른 미수다 출신 멤버들을 바라보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주병진은 혹시나 따돌림이라는 말에 오해가 있을까 제차 예뻐서라는 말을 강조했는데요. 그때야 자신의 칭찬임을 알아들은 자밀라는 여유로움을 보이며 얼굴에 웃음을 띨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멤버들의 반응이 더 웃겼던 것은 '우린 안 그래요"라고 강하게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그때 폴리나가 맨 뒤에서 우린 안 친했다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하였는데 사실은 자밀라가 아주 예뻐서 옆에 앉아 있는 게 부담스럽다는 말의 칭찬이라 자밀라로서는 가슴을 한 번 더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은동령은 공격이 이어지며 자밀라를 또 한 번 당황하게 했는데 은동령은 자밀라가 말을 할 때면 "우~ 불고기~"이런 식으로 혀를 굴리면 애교 섞인 말투를 한다며 그게 본래 말투인지 방송용 콘셉트인지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밀라는 다소 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본래 자신의 말투라며 전혀 콘셉트가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이날 자밀라는 자기소개 코너에서부터 집중 화제를 몰고 왔는데 아무래도 미수다에서 가장 잘 나가던 미녀 출연자였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자밀라가 떠나 있는 사이 같은 우즈베키스탄 구잘이 오히려 승승장구를 하는 대세녀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요즘 구잘은 "옥탑방 왕세자"에 까지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까지 다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에 비해 자밀라는 앞으로 그다지 길이 순탄치마는 않을 것 같습니다. 떠나 있던 시기도 너무 길었고 급노화로 비주얼 또한 많이 죽어버려 딱히 매력적인 모습을 찾기 힘들어졌기 때문에 과연 방송에서 많이 써줄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하면 그만큼의 대가가 따로 오는 법이기 때문에 좀 더 능숙해진 한국말로 열심히 하는 자밀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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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시퍼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