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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05 눈물샤워 양지원 올킬 가창력, 남자마음 설레게 만들어 (8)

배치기의 "눈물샤워" 노래의 포인트는 여성 보컬의 피처링 파트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터져 나오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배치기의 랩도 좋지만, 이 노래의 생명의 여성 보컬의 피처링인 만큼 누구 이 부분을 부르냐에 따라 배치기의 "눈물샤워"의 분위기는 확 바뀌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배치기의 "눈물샤워" 피처링 파트 결정에는 나름 사연이 있어 보이는데 이 곡의 맨 처음 피처링한 에일리는 오히려 배치기의 뮤직비디오에조차 등장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 대신 뮤직비디오 등장한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이 대박을 터트리면서 본래의 피처링 파트를 불렀던 에일리의 존재감을 밀어내버렸다는 것이 반전중의 반전이 아니었을까 싶다.

 

배치기가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 1월 18일 "뮤직뱅크" 무대에서 양지원은 화려한 등장을 알려었다. 기존에 스피카로 활동할 때도 짧은 치마조차 잘 입지 않았던 양지원이었는데 미니스커틀 입고 나온 모습은 굉장한 파격이었다. 그것도 다음날 "쇼! 음악중심"은 물론 "인기가요"에서 굉장한 파격을 선보였는데 그 중 "인기가요" 무대는 그야말로 양지은만의 독무대라 할 수 있을 만큼 완전히 올킬한 무대였다고 할 수 있다.

본래 양지원은 오소녀 멤버였었다. 지나, 유빈, 전효성이 모두 데뷔를 했지만, 운이 없었는지 양지원은 가장 뒤늦게 새내기 걸 그룹 스피카의 멤버로 합류를 했고 멤버중 비주얼과 보컬 면에서 매우 뛰어났음에도 스피카만의 색깔 때문인지 크게 튀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은 멤버였었다.

 

그런데 최근 스피카가 새로운 곡 "Lonely"로 돌아오면서 섹시무대로 변신하자 그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그때서야 탄성이 나올 정도로 이제야 양지원만의 색깔을 찾았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아쉽게도 스피카의 "Lonely"는 노래가 상당히 좋았음에도 큰 사랑을 받지 못했다. 분명 스피카로서는 파격 변신이었고 멤버들 각자 마음먹고 변신을 했지만, 기존 섹시 걸 그룹들에게 밀린 탓인지 주도권을 잡지 못한 것이다. 허나 스피카의 변신은 다음 무대를 굉장히 기대하게 한 변신이었다는 점에서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양지원은 바쁜 스케줄 때문인지 아니면 배치기가 변화를 주기 위함이었는지 지난 25일 "뮤직뱅크" 무대부터 3일간 음악 방송 무대여서 보이지 않았다. 그 대신 에일리가 이 무대를 꾸몄는데 워낙 양지은의 강한 존재감 때문이었는지 에일리의 매력이 크게 빛나지 못했다. 하지만, 보컬적인 면에서 확실히 에일리가 강함을 선보여 역시 노래는 에일리구나 라는 탄성이 나왔는데 이 때문에 배치기의 "눈물샤워"는 확연히 다른 버전을 처럼 들릴 정도였다.

 

그러나 역시 내가 기다리던 무대는 양지원의 무대였었다. 에일리와 신보라의 무대도 매력 있었지만 역시 양지원의 무대만큼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인데 이런 마음을 알았는지 배치기는 지난 2일 "쇼! 음악중심"과 3일 "인기가요"에서 양지원 함께 무대에 올랐었다. 양지원의 등장에 확실히 무대가 빛나고 배치기의 최강 파트너는 역시 양지원이 딱 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 무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양지원은 하늘거리는 손동작과 몸짓은 가장 매력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데 이런 몸동작이 배치기의 노래에 리듬을 타기 시작하면 정말 남자의 마음을 올킬하고도 남을 정도다. 거기에 가녀린 보컬의 매력이 남자의 심장을 파고드는데 "눈물샤워"의 멜로디가 가장 가슴 깊숙이 다가오는 순간을 느끼게 한 게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양지원의 무대를 계속 보았으면 좋겠다. 배치기가 변화도 좋지만, 솔직히 양지원만 한 매력을 가진 보컬은 없다는 점에서 당분간 활동을 마무리할 때까지 양지원과 쭉 함께 하기를 기대해 본다. .

Posted by 루시퍼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