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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04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도 못 벗어난 파란 수영복, 민망한 뒤태의 굴욕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2011년 미스코리아는 선발대회 진의 영광은 서울 진 출신의
이성혜가 선발되었습니다.
솔직히 어떠한 기준에 의해서 뽑힌 것인지 모르겠지만,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녀로 선발된 만큼 그 기쁨도 굉장히 클듯합니다.

이성혜는 이날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고 나서 앞으로 미스코리아 진으로 1년 동안 한국의 아름다움과 위상을 나타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과연 미스코리아가 이성혜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역할을 제대로나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부푼 꿈을 않고 이성혜도 미스코리아 진으로써 기쁨의 눈물을 마음껏 흘렸지만,
그 눈물의 최종 목적지가 오로지 연예인으로서 보다 빨리 스타의 자리에 올라서고 싶은
욕심으로 이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동안 미스코리아 출신들이 하나같이 미스코리아가 되어서 한국의 미를 알리는 데 관심을
두기보다는 보다 빠른 성공의 길을 찾고자 대회에 참가하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여기에다 미용실 원장님들 끗발이 아직까지 먹히는 대회이고 심사를 하시는 분들은 당최 어떠한 전문성을 가지고 그 자리에 임하셨는지 뽑는 기준조차 모르는 게 사실이니까요.

어차피 미의 기준을 전문적으로 판단하는 인물들이 있을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자신들만의 주관적인 시선으로 한국의 최고 미인을 뽑는다는 것 자체가 좀 웃기는 얘기지요.
그리고 2011년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가 과연 한국의 최고 미인이라고 자부할 만큼 그 미모와
지성, 덕목까지 갖춘 인물인지는 솔직히 모르게 사실이고요. 단지 이해가 가는 건 아직도
의미 없는 미스코리아 대회를 동경하는 수많은 여성들이 있고 또한 그들 사이에서는 그 대회가
먹힌다는 게 다소 신기할 따름입니다. 

항상 미스코리아 대회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도대체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70~80년대에 입을 법한 파랑색 수영복을 아직도 입고 심사를 하는지 참 고리타분하기 그지 없습니다.
어차피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수영복 심사가 몸매를 심사하기 위함임을 다 알고 있는데 고상한 척 저런 수영복 입고 심사를 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더군다나 이런 수영복을 입다 보니 한국에서 가장 최고의 미인이라고 뽑힌 이성혜마저 그저
동네 아줌마가 되고 말아 그 안타까움이 절로 나오기까지 합니다. 특히 위 사진처럼 탄성이
절로 나오는 이성혜의 굴욕적인 수영복 포즈는 민망하기 짝이 없지요.


요즘은 공중파 방송에서 방송되는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만 보더라도 모두가 하나같이
비키니 몸매 심사를 하는 판국인데 한국 최고의 미인의 몸매를 뽑는 자리에 저런 고리타분한
잣대를 아직도 들이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시대에 뒤떨어진 미인대회가 분명하지 않나 싶습니다.

뭐 그렇다고 비키니를 안 입어서 섭섭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한국 최고의 미스코리아를 뽑는다면 적어도 이제는 시대에 맞는 미인을 뽑는 방법을 모색하라는 것이지요. 아직도 미용실 원장님들이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고 힘을 쓸 수 있는 이유가 다 고리타분한 구시대적인 진행방식을 못 버리고 고집해왔기 때문이니까요. 

위 사진만 봐도 얼마나 이성혜와 다른 미스코리아 출신들이 자체발광하는지 보실 수 있잖아요.
굳이 저런 촌스런 파란색 수영복을 입지 않아도 몸매가 자연스럽게 드러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렇게 뽑힌들 이제는 미스코리아도 잘 알아주지 않는 마당에 예전 선배들처럼
연예계에서 자리나 하나 꿰찰 수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를
보더라도 그 존재감이 많이 사라졌고 아예 선과 미는 누군지 조차 모르는 데 말입니다.

올해 미스코리아 선의 자리를 차지한 김혜선과 김이슬도 내년이면 다 똑같은 경우가 되겠죠. 특출난 재능이라도 있다면 미스코리아 활동이 끝나는 데로 연예의 자리에 들어설 수도 있겠지만, 그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나마 진을 차지한 이성혜의 마스크 정도면 작년미스코리아 정소라와는 다른 행보를 보일 가능성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최종목표가 다들 스타의 꿈을 꾸며 미스코리아에 도전했고 예전의 미스코리아 선배들처럼 최고의 위치에 올라서는 것을 바랄 테니 열심히 활동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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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시퍼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