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한 브아걸의 나르샤와 미료의 발언에 대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상당히 쏟아지고 있습니다. 마샬아츠에 빠져 생계마저 내팽개친 남편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인데요. 정작 고민을 들고 나온 아내를 위로하기는커녕 아내보다 돈을 벌어 오라는 식의 발언을 했기 때문에 비난을 자초한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먼저 이 문제의 발단은 이제 결혼한 지 6개월 된 24살 동갑 부부의 가정문제에서 시작됩니다. 혼전임신으로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빨리 결혼했고 벌써 아이도 5개월이나 되었답니다. 허나 남편은 돈을 벌어다 주기는커녕 마샬아츠라는 운동에 빠져 한 달에 돈 10만 원도 못 벌어다 주는 때가 잦았고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면서 아기 예방접종비마저 마칠 돈이 없을 정도로 심각한 경제난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이런 고민을 듣던 나르샤가 자신의 짧은 생각으로 해결답안을 내놓는데 그 발언이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던 것이지요. 여기서 해당 내용을 정확히 듣고자 방송에서 나르샤와 이영자 그리고 미료와 아내분 등이 대화를 나는 내용을 적어 봤는데 이렇습니다.

나르샤: "남편이 능력이 안 되잖아요. 일단 돈은 벌어야 하니까 저라도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할 것 같아요"
이영자: "아기가 있잖아요"
나르샤: "당장 생활비가 없잖아요. 나라도 나가서 벌어야 할 것 같아요"
이영자: "그럼 아내보다 지금 뭐라고 하는 거에요?"
나르샤: 당황하며 "아니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이 내용을 보면 나르샤는 아이를 낳아 키워보지 않아 엄마의 입장을 전혀 모른다게 티가 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남편이 경제 능력이 안 되면 아내라도 나가서 벌라는 말이 나온 것이지요. 뭐 아이가 없다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습니다. 허나 입장 바꿔 놓고 나르샤가 이제 아이를 막 나아 5개월 된 아이를 두고 저런 남편 때문에 경제사정이 어려워 아이를 하루 종일 맡겨 놓고 돈 벌어 오라고 하면 그게 가능할까요

브아걸의 미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르샤가 그런말을 앞에서 해서 밀어 줄려고 그런 발언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또 다시 남자의 입장에서 대변을 하더군요. 무슨 남자 팬들 인기 관리 하는지 말입니다. 다시 대화 내용을 보겠습니다.


미료: "남자가 뭔가 하고 싶어 할때는 그거를 꺽는 것 보다 지원해 주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정찬우: "어머 이 여자들 너무 괜찮은 여자들이다"
미료: "물론 나오신 분에게는 분명히 고민일 것 같아요"
아내분: "저도 일을 할 수는 있는데, 지금 다시 휴직을 끝내고 들어가도 괜찮거든요. 그런데 그러다 보면 아기를 또 맡겨야 되고..."
신동엽: "그돈이 그돈이에요. 정말"
아내분: "아기가 5개월 되서...(눈물만 계속흘림)
이영자: "나르샤가 아내분 보다 돈 벌어 오라고 했잖아!"
나르샤: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제가 잘 못했어요"
이 대화내용을 보면 아내가 현재 어떤 상황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상황파악을 한 사람은 신동엽뿐입니다. 나가서 돈을 벌면 이 여자분이 한 달에 수백만 원을 벌까요? 아니죠. 기껏해야 손에 쥐는 돈은 돈 백만 원입니다. 여기서 교통비 식비 빼고 아이 분유 값, 기저귀 값 빼고, 생활비, 전기세, 난방비에다가 아이 보육료까지 결국 그 돈이 그 돈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남편이 돈을 벌어주지 않고서는 도저히 버티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헌데 브아걸의 나르샤와 미료가 고작 인기관리 한답시고 이런 발언들을 했으니 당연히 시청자들이 화가 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다행히도 나르샤와 미료가 방송에서 급하게 아내분에게 그런 뜻이 아니라며 사과하며 상황을 마무리했기에 이 정도의 비난으로 그쳤지 계속 자기주장을 폈으면 아마 브아걸 이미지 그대로 한 방에 훅 가버리는 사태가 발생했을 것입니다.

남자분이 제발 정신 좀 차려야 할 듯 싶습니다. "안녕하세요"에서 우승해서 돈 백만 원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그거 받아서 몇 개월이나 버티고 나면 또다시 손가락 빨 텐가요. 이번에 우승 상금 받은 게 바닥이 나기 전에 하루빨리 일자리를 찾아서 직장을 구하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가족에게 있어 가장이라는 존재는 그저 결혼만 했다고 해서 책임을 다하는 게 아니라 아내와 아이를 부양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자리이니까요. 그리고 저러다 아내분 이혼하자고 한다면 아이가 무슨 죄입니까. 못난 아빠 두어서 평생 원망할 것을 생각하면 하루빨리 돈 벌러 직장 다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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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시퍼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