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윤 합격'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2.06 K팝스타 시청자 우롱 박진영, 화나게 한 김나윤 합격수법 (74)

역시 예상은 빛나가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김나윤은 가장 어려웠던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라운드까지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 추세라면 김나윤은 자신 바라는 우승까지 거머쥐게 되겠지요. 실력은 없지만 뭔가 모르게 김나윤을 돕는 손길이 더 대단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쯤 되다 보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김나윤이 누구 딸이냐? 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지요. 도저히 실력으로는 올라갈 수 없는 자리에까지 올라간 것은 물론 매번 위기에서 빠져나가는 능력은 정말 대단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 우리가 아는 것이라고는 박진영이 티가 날 정도로 김나윤을 도왔다는 사실이지요. 지난주 마룬파이브의 "Moves like Jagger" 선곡해서 김나윤에게 주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설마 박진영이 일부로 캐시영과 엄주휘를 희생시키면서까지 김나윤을 합격시킬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선곡에서부터 진행 상황을 놓고 보면 박진영이 캐시영이 연습하던 곡을 버리게 하고 이 곡을 연습하게 한 과정이나 영어를 못하는 초등학생 엄주휘에게 강제로 배우게 시키면서까지 무리수를 두어서 김나윤과 함께 짝을 이루게 한 점은 너무나 뻔한 의도가 보였다는 사실입니다.

당시 캐시영은 자신이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 노래는 분명히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였는데 오히려 박진영이 그 반대의 빠른 템포의 노래를 부르게 하고 심지어 춤까지 추라는 말해 절망하고 말았었지요. 심지어 엄주휘는 그냥 울어버렸지요. 그러나 의외로 반색하며 좋아했던 이는 김나윤 혼자뿐이었습니다.

드디어 지난 5일 "K팝스타"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무대에서 3인조 걸 그룹으로 탄생한 캐시영, 김나윤, 엄주휘는 마룬파이브의 "Moves like Jagger"를 열심히 부르며 춤까지 추는 모습을 선보였지요. 그러나 안무조차 김나윤을 돋보이게 꾸며졌고 캐시영은 자신의 노래 실력을 제대로 실력발휘 조자 하지 못하고 그저 그런 무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엄주휘는 더 최악이었지요. 김나윤과 캐시영은 팝을 부르는데 엄주휘의 입에서는 박진영이 번역해준 생뚱맞은 한글 가사가 튀어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보니 엄주휘가 마치 모든 노래를 망쳐버리는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고 결국 엄주휘에게 마룬파이브의 "Moves like Jagger" 곡은 엄청난 무리수의 곡이었음 박진영 스스로 인정해 버리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비해 김나윤은 문워크 춤을 선보이는가 하면 과장된 표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데만 노력을 했지요. 어차피 노래야 캐시영이 다 해주는 것이고 자신은 그저 중간 정도만 가면 되었고 춤의 가장 어려운 포인트 부분은 엄주휘가 처리해주기 때문에 자신은 자신만을 위한 동작과 노래를 부르면 장땡인 무대였습니다.

김나윤은 오버스런 표정까지 보여가며 카메라를 독차지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지요. 김나윤은 중간에 춤을 추다 비틀거리는 최악의 실수도 저질렀지만 문워크 춤과 익살스러운 표정에 심사위원들은 하나같이 좋은 반응을 나타냈으니까요. 그러나 무대가 끝나고 나서 보아는 냉정한 평가를 내립니다.

이 무대는 캐시영이 있어서 그나마 노래를 끝까지 들을 수 있었다고 말이지요. 그만큼 김나윤의 노래 실력은 중간에 음이 흔들리는 등 엉망이었고 어차피 댄스 실력으로 올라온 엄주휘에게는 가요도 아닌 팝은 더욱더 자신을 망치게 만드는 무대였으니까요.

양현석 또한 캐시영이 있었기에 이 노래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캐시영 노래실력이 전혀 돋보이지 않았던 무대임을 정확히 지적을 했습니다. 그만큼 보컬이 돋보이지 않은 노래인 "Moves like Jagger" 곡은 캐시영에게는 맞지 않은 노래였고 여기에다 춤까지 추게 만든 미션은 더욱더 캐시영을 최악의 길로 몰아가고 말았으니까요.

물론 여기서 캐시영이 진정한 능력자라면 이 난관도 헤쳐나가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늘 공평해야 하는 것이지요. 한 사람을 위해 두 사람이 불공평한 상황에 놓이며 희생을 해야 하는 무대 자체는 오디션이라는 경쟁 프로에서 있어서는 안 될 최악의 편법이니까요.

이때 김나윤의 단조로운 창법이나 문제점을 지적하던 양현석의 입에서 믿을 수 없는 말이 터져 나오고 말았지요. 캐스팅이 될 수 있는 실력이었다면 그나마 캐시영이 우선 1순위였는데 김나윤을 캐스팅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모든 시청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화나게 하는 결과였지요. 아니 그렇게 김나윤의 단점을 잘 알고 실력이 형편없다는 것을 자신의 입으로 구구절절 다 말해놓고 진정한 실력자만 올라가는 파이널 무대 경쟁에서 김나윤을 합격시킨다니 뒤통수 한대 제대로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보아는 이미 캐스팅을 포기한 상태에서 이제 남은 카드는 단 한 장 박진영의 손에 남아 있었습니다. 여기서 박진영이 캐시영을 뽑아 준다면 그나마 나은 결과였기에 김나윤에 대한 비난은 조금이나 수그러들 수 있는 상황이었지요. 하지만 박진영은 캐시영을 왜 자신이 선택하지 않는지에 대한 이유만 늘어놓은 채 그 한 장을 카드를 냉정하게 주지 않고 탈락을 시켜 버립니다. 그러나 그 이유가 너무나도 황당했지요.

박진영이 캐시영에게 지적한 것이 시청자라면 다 인정하고 있었던 노래실력이었고 고음을 내지 못한다는 뻔한 트집 잡기였지요. 거기에다 자신이 "Moves like Jagger" 노래를 억지로 김나윤을 위해 시키고 춤까지 추게 만들어 놓고서는 "춤을 추며 노래를 하자니 춤이 노래를 방해한다."는 어이없는 말을 하기도 했지요. 이는 박진영 스스로 캐시영이 분명히 하지 못할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위기에 빠트렸다는 말과 진배없는 말이었습니다.

김나윤은 이렇게 해서 이하이, 박지민, 이미쉘과 같은 동급의 실력으로 인정받으며 자신의 꿈인 1등을 향해 달려가게 되었고 이런 엉망진창인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과연 시청자는 어떠한 평가를 믿어야 할지 혼돈에 빠지기까지 했습니다. 왜 그토록 실력이 없는 김나윤을 끝까지 박진영이 밀어주었는지 그리고 양현석이 마지막에 손을 내밀어 박진영의 의도를 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김나윤의 합격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것이고 그것을 알기에 시청자들이 분노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천은 저희 힘이 됩니다. 글을 재미있게 읽고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view on 추천 손가락
버튼을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그인 없이도 추천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루시퍼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