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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7 윤여정 출사표, 임수정 보고 있나! 파격이란 이런 거야

올해 나이 66세, 이제는 국민 시어머니로 통할 정도로 국내 안방 드라마에서 자신의 연기를 펼치고 있는 윤여정이 영화계에 파격을 선언하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제갈공명이 비장한 각오로 출사표를 던지고 전쟁에 나간 나이가 54세라고 하는데 윤여정의 그보다 더 많은 66세이니 이보다 더할 충격이 없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 윤여정과 경쟁을 펼쳐 할 대상이 임수정이라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게 됩니다.

오늘 17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두 영화 "돈의 맛"과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본의 아니게 경쟁 구도가 되며 그 흥행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무엇보다 이 영화에는 두 여배우의 자존심 대결도 걸려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가장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파격 변신의 여주인공은 "돈의 맛"에 출연한 윤여정입니다. 현재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더킹 투하츠"에서 시어머니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가 이런 파격 변신을 할지는 아무도 몰랐기 때문입니다.

윤여정은 영화 "돈의 맛"에서 백금옥으로 출연해 상대 배우 김강우와 강렬한 배드신을 펼치게 되는데 가히 충격적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놀라운 변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돈과 권력을 손에 틀어쥐고 남편마저 그녀의 손아귀에서 가지고 놀고 김강우마저도 윤여정에 의해 멘탈붕괴가 되는 장면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것도 깡마른 몸매에 볼륨이라고는 없고 나이 많은 재벌집 백금옥이지만 오히려 글래머스한 여배우들의 포스를 압도하는 그녀의 매력은 같은 날 개봉을 앞둔 임수정을 벌벌 떨게 만들게 할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수정은 영화가 개봉하기 전부터 이미 윤여정이 한발 밀릴 정도로 안타까운 행보를 했었습니다. 그동안 여론을 통해 파격적이다 말하며 하의 실종 패션이니 뭐니 하고 외쳤지만 실상 그녀의 파격적인 노출을 대신 한 것은 이름하여 대역배우였으니까요. 이를 두고 임수정은 자신이 몸매를 제대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자신이 없어 불가피하게 대역을 쓰고 노출을 감행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는데 윤여정을 보면 뭔가 느끼는 것이 없는지 참 안타까운 젊은 여배우의 변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 임수정의 영화에 임하는 자세가 윤여정에 먼저 필패를 하고 들어간 것은 영화과 개봉하기 전부터 수많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일명 언플을 지나칠 정도로 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 속담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말입니다. 또한 이런 임수정의 언플이 가장 불편했던 이유는 대역 논란으로 인한 비난과 영화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자 흥행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속옷을 입지 않고 촬영을 했다는 때늦은 호기심 자극 멘트를 작렬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미 영화에서 보여지는 파격적인 뒤태가 임수정 본인의 것이 아님을 밝혀 놓고 아직은 준비가 덜 된 배우라 본인 스스로 말해 놓고서는 때늦은 후회를 하며 조금이라도 관객을 잡아 보려고 언론에 속옷 언플을 지나칠 정도로 쏟아 낸 것이지요. 이런 임수정의 인터뷰 기사는 정말 하루에도 몇 개씩 쏟아지며 파격을 하지 않은 배우의 파격을 보라는 식의 미끼를 던지며 낚시질을 시작했는데, 이제는 하다못해 그냥 재미있는 코믹 로맨스로 밀고 가는 눈치입니다.

임수정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이번 영화에서 다른 여배우들처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이유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도 조금씩 나이를 먹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죠. 노출을 하려면 제대로,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하고 싶어요. 제가 앞으로 할 영화가 얼마나 많아요? 무궁무진한데 몸을 좀 더 만들어서 다음 기회에 해 볼래요"

그러나 이런 멘트는 임수정의 욕심을 뿐이지요. 지금 개봉한 영화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게 아니라 다음 기회를 벌써 생각한다는 것은 본인 스스로 난 부족한 배우다라는 것을 드러낸 꼴이니까요. 또한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게 된다면 젊다 하여도 그 기회는 사라질지도 모르는 데 말입니다.

하여튼 임수정이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사실 전형적인 한국영화의 코믹스러운 멜로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딱히 따지고 보면 큰 내용은 없다는 것이지요. 가볍게 연인과 웃고 즐길 수 있는 정도의 영화로 평가를 받습니다. 다만 임수정에 대한 기대를 관객들이 하고 갈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돈의 맛"은 이미 승패를 가른 상태입니다. 물론 누가 마지막에 흥행에 성공하며 웃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상황은 "돈의 맛"이 예배율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을 알리면서 그 작품성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니까요. 우린 이 영화에서 윤여정을 통해 한국 재벌집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며 우리의 말초신경을 자극시킬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여배우 김효진의 파격은 관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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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시퍼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