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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11 파란의 걸스데이 두려울 것 없는 가창력 폭발 반전돌 등극 (1)
걸스데이가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첫 데뷔 타이틀 곡이었던 "갸우뚱"의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새롭게 태어난 걸스데이의 신선한 돌풍은 굉장할 정도로 폭발적인데요. 예전에 가창력의 불안으로 많은 비판과는 달리 상당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멋진 무대를 연일 보여주고 있어 찬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보여준 걸스데이의 "쇼 음악중심" 무대는 특히 가장 파격적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신곡 "잘해줘봐야"는 강렬한 에너지의 사운드를 사용해 흥겨움을 고조시킨 댄스곡으로 멤버들의 뛰어난 가창력을 살리는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새멤버인 유라와 혜리의 투입으로 더욱 안정적인 그룹의 짜임새가 형성되었고 비주얼 또한 급상승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 그저 아이돌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그저 그런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인식되었지만, 패션 트렌트의 업그레이드와 춤과 무대 변화까지 완벽하게 갖추면서 진정한 가수로서 한자리를 차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걸스데이의 모습을 보면 마치 2NE1의 모습을 보는 듯한데요. 얼핏 보면 모든 면에서 2NE1의 무대 매너와 창법이 많이 닮았는데 마치 2NE1 거울모드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아마도 무대패션 의상까지 비슷하게 가져가면서 대중들에게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가장 쇼킹한 부분은 멤버 민아의 변신인데요. 솔직히 민아가 저 정도의 라이브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가사 부분 중에 혼신의 힘을 다해 "Nothing"를 열창하는 부분은 정말 빨아들일 정도로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물론 어느 분들은 오버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열심히 하는 모습처럼 보이더군요. 하지만, 역시 걸스데이의 가장 안정적인 파트를 담당해 주며 가창력의 조율을 펼쳐주는 소진이 단연 최고였습니다.


이 결과로 볼때 걸스데이를 반전돌로 등극시킨 것은 소진과 민아의 180도 변화가 상당히 작용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녀들의 피나는 노력과 과감한 결단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걸스데이는 역시 잊혀져 버린 듣보잡 걸그룹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걸스데이는 이렇게 "쇼 음악중심"에서 열광적인 무대를 만들고 난 후 인터넷에서 당연히 반전돌로 등극하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잘해줘봐야" MR 제거 동영상인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면서 가창력에 대한 극찬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역시 가수는 아무리 비주얼이 중요하지만, 가창력이 없이는 성공을 할 수 없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가 아닌가 싶은데요. 걸스데이 빠른 방향전향과 변화가 다시 한번 대중들로부터 주목받으며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꼭 이번에는 "잘해줘봐야"로 성공을 거두어 "A"로 성공한 레인보우 처럼 올해의 신인 걸그룹의 한자리를 차지하며 돌풍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 음악방송에서도 또 한번 멋진 무대를 기대해 봅니다.


첫 포스팅입니다. 아래 추천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Posted by 루시퍼나인